[스테디셀러 신용카드 돋보기](9) 하나SK카드
올인원 카드 대표주자… 할인혜택도 최고수준
하나SK카드가 지난 2010년 출시한 '터치원(Touch1)' 카드는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블록버스터 할인카드로 인기가 높다.
하나SK카드가 SK텔레콤과 합작으로 내놓은 카드로 외식, 문화, 학원, 마트, 주유할인 등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올인원 카드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원카드의 원조 격이라는 설명이다.
터치원 카드의 경쟁력은 다양성과 높은 할인율을 모두 제공하는 데 있다.
실제 SK텔레콤 VIP회원이 하나SK카드로 도미노피자를 주문하면 50% 파격 할인을 제공하고 베니건스 및 TGI 프라이데이 최대 40%, 미스터피자 최대 30%, 롯데리아 1000원당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VIP고객은 연간 무료영화 12회 관람이 가능하고, 일반회원도 건당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매월 최대 2만원의 주유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SK주유소에서 월 합산금액으로 10만원 이용 시마다 1만원 모바일 주유할인권(5000원권 2장)이 제공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트할인권도 월 최대 2만원이 제공된다. 3개 대형마트에서 사용한 합산금액 기준으로 월 10만원마다 1만원 모바일 마트할인권(5000원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학원 수강료도 5%, 월 최대 1만원이 할인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터치원카드는 신용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SK텔레콤 멤버십'과 'OK캐쉬백 멤버십'까지 통합하고 있어 별도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전국 SK텔레콤과 OK캐쉬백 멤버십 할인과 적립 등이 가능하다"며 "신용카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층에서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할인 혜택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발췌]